제103회 전국동계체전에 인천선수단 110명 참가

빙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6개 종목 출전

2022-02-24     김민지 기자

인천시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경기·강원·경북 등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인천선수단 110명이 참가해 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고 24일 밝혔다.

2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동계체육대회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해 총 4056명(선수 2591명, 임원 1465명)의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운영되며, 개·폐회식도 진행되지 않는다. 선수를 포함한 모든 참가자는 1일 1회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음성으로 확인돼야 참가할 수 있다

인천선수단은 ▲빙상(42명) ▲스키(16명) ▲아이스하키(26명) ▲바이애슬론(10명) ▲컬링(14명) ▲산악(2명) 등 6개 종목에 출전한다.

경기는 대회 기간동안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자세한 경기 정보는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홈페이지(https://winter.spor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