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사전투표율 36.93%, 역대 최고 - 지난 대선보다 10.87%P 높아
2016년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처음 30% 넘겨 인천 34.09%, 지난 대선보다 9.71%포인트 상승
2022-03-06 인천in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투표율이 36.93%로 역대 최고를 가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5일 전국 3,552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에서 전국 총 유권자 4,419만7,692명 가운데 1632만3,602명이 투표해 투표율 36.93%를 기록했다.
2016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사전투표제가 처음 도입된 이후 사전투표울이 30%를 넘은 것은 이번 대선 사전투표가 처음이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울 36.93%는 2017년 제19대 대선 때의 26.06% 보다는 10.87%포인트,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2020년 21대 총선 때의 26.69%보다는 10.24%포인트 높은 것이다.
■ 제20대 대통령선거 시·도별 사전투표율
지역 | 투표율 |
전국 | 36.93% |
서울특별시 | 37.23% |
부산광역시 | 34.25% |
대구광역시 | 33.91% |
인천광역시 | 34.09% |
광주광역시 | 48.27% |
대전광역시 | 36.56% |
울산광역시 | 35.3% |
세종특별자치시 | 44.11% |
경기도 | 33.65% |
강원도 | 38.42% |
충청북도 | 36.16% |
충청남도 | 34.68% |
전라북도 | 48.63% |
전라남도 | 51.45% |
경상북도 | 41.02% |
경상남도 | 35.91% |
제주특별자치도 | 35.91% |
인천에서는 총 유권자 251만9,225명 중 85만8,688명이 투표해 34.09%의 투표울을 기록했다.
인천의 투표율은 전국 시·도 중 경기, 대구에 이어 세번째로 낮았다.
하지만 인천의 투표율도 19대 대선 때의 24.38%보다는 9.71%포인트, 21대 총선 때의 24.73% 보다는 9.36%포인트 높은 역대 최고 기록이다.
전국 시·도 중 전남의 투표율이 51.45%로 가장 높았고, 경기의 투표율이 33.65%로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