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하루 확진자 2만명 돌파 - 재택치료자 13만명 육박

2만1,975명 확진... 1만명대서 15일만에 2만명대로 뛰어 전국 확진자 32망7,549명, 이틀 연속 30만명대 기록

2022-03-10     윤종환 기자

인천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만명을 넘어섰다. 1만명을 넘어선지 15일만이다.

10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전날 2만1,97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37만7,97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 수 2만1,975만명은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지난 5일(발표일 기준)의 1만8,838명보다 3,000명 이상 많은 숫자다.

인천에서는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달 23일 1만명을 넘어선 이후 15일 만에 2만명대로 올라섰다.

사망자는 14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 수가 577명이 됐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4,219명 △부평구 3,672명 △연수구 3,564명 △남동구 3,397명 △미추홀구 2,750명 △계양구 1,843명 △중구 1.099명 △동구 936명 △강화군 410명 △옹진군 85명이다.

인천지역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감염병 전담병상 43.9% △중증환자 병상 55.4% △준중환자 병상 58.5%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12만9,712명(일반관리군 11만8,208명, 집중관리군 1만1,504명)으로 13만명에 육박했다.

전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32만7,549명으로 하루 전 34만2,446명에 이어 이틀 연속 30만명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