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헌혈 캠페인... 참여 학생에 봉사시간 4시간 인정

'사랑나눔 헌혈행사' 15~18일 교내서 진행 마일리지 장학제 점수, 기념품, 공가 등 혜택 제공

2022-03-11     윤종환 기자

교내서 헌혈을 한 인천대학교 학생은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11일 인천대는 이같은 혜택의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교내(암벽등반장 앞)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은 헌혈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봉사시간 외에도 헌혈증서·급식품·기념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마일리지 장학제 점수도 일정량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교직원에게는 공가 1일의 혜택을 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행사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4시30분까지 진행된다. 백신 접종일로부터 7일이 지났거나, 완치 후 4주가 지났다면 헌혈 참여가 가능하다.

관계자는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공공의대 설립의 목적을 알리면서 동시에 헌혈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수급 기관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구성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