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저소득‧다자녀‧다문화 청소년 교통비 지원

7일부터 25일까지 신청 접수... 연 최대 34만5,600원 지원

2022-03-14     김민지 기자

인천 강화군이 올해도 저소득‧다자녀‧다문화 가정 중‧고등학생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지난 2020년부터 강화군은 인천시 기초단체 최초로 안정된 학업 지원을 위한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고등학교가 강화읍에 편중돼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원거리 통학과 교통비 부담이 타 자치단체에 비해 크다.

지원대상은 강화군에 주민등록 된 저소득‧다자녀‧다문화 가정의 중‧고등학생으로 버스 요금을 연 최대 34만5,600원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8월 말에 입금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이달 25일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 가족관계증명서(다자녀), 기본증명서상세(다문화)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강화군청 사회복지과(032-930-35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