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계양산국악제 4월23일 개최

4월1일까지 경연 참가 신청서 접수 사물놀이·기악·민요·전통무용 등 6개 부문 경연 지역 국악인 참여하는 축하·기획 공연도

2022-03-22     윤종환 기자
코로나19

올해 8회차를 맞는 ‘계양산국악제’가 4월23일 계양문화회관(인천 계산2동 724)서 개최된다.

22일 계양구는 이러한 계획을 공지, 이날부터 내달 8일까지 경연 참가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계양산국악제는 계양구민뿐 아니라 전국 국악인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전국단위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에선 총 6개(사물놀이, 기악, 민요(일반·신인), 전통무용(개인·단체)) 부문 경연이 예정돼 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예선(4월14·15일)은 비대면 영상 심사로, 최종 결선은 무관중 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신 유튜브 등을 활용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국안인 또는 10인 이내 단체는 이메일( alice0224@naver.com)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제출서류 양식 등은 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구립풍물단 등 지역 국악인들과 유명 국악인 등이 참여하는 축하·기획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계양산국악제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통 국악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며 “다채로운 국악 공연을 보고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