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동 인천시의원, 남동구청장 출마 선언

책임행정, 더불어 행복한 복지 등 공약 제시 6·7대 남동구의원 거쳐 8대 시의회에 입성 예비후보 등록 위해 시의원 사직서 제출

2022-03-23     김영빈 기자
박인동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인동(51) 인천시의원(남동구 제3선거구)이 남동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23일 오후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2년간의 의정활동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구민 모두가 주인이 되고 삶의 향기가 넘치는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남동구청장 출마를 결심했다”며 “코로나19 위기로 겪어보지 못한 일상과 힘들어진 지역경제로 지친 구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5대 공약으로 ▲책임행정, 열린 행정 구현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환경 조성 ▲더불어 행복한 복지정책 시행 ▲풍부한 도시환경 인프라 구축 ▲함께 일하고 나누는 살기 좋은 남동 실현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비대면 전자책 도서관 도입, 소래포구 활성화, 인천대공원과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연계한 관광산업 육성, 맞춤형 문화·체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내 기업과 연계한 창업 플랫폼 구축 및 청년 취·창업 적극 지원 등을 약속했다.

박인동 의원은 6·7대 남동구의원을 거쳐 8대 시의회에 입성했으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에 전념하기 위해 이날 시의회에 사직서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