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호·이기우 교수 등 인하대 교수 12명 정년퇴임

23일 본관 소강당에서 퇴임식... 공로패 · 정부 훈장 등 수여

2022-03-24     윤종환 기자

인하대학교 전임교원 12명이 3월23일자로 정년퇴임했다.

24일 인하대는 전날 본관 소강당에서 정년퇴임식을 갖고 퇴임 교원 12명에게 공로패 등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정년퇴임 교원 12명은 △문경호(의학과) △소재성(생명공학과) △최형진(고분자공학과) △정용원(환경공학과) △김계헌(공간정보공학과) △이석목(물리학과) △김경헌(물리학과) △고훈영(화학과) △박은경(사학과) △김종욱(의예과) △김명구(의학과) △이기우(법학전문대학원) 교수다.

이들 중 문경호 의학과 교수는 인하대에서 35년 8개월간 근무한 노고가 인정돼 이날 정부가 수여한 옥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대학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수님들의 노력·에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며 “퇴임 후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