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확진자 수 정점 지났나... 3만명 찍고 10일째 1~2만명대

27일 2만1,570명 신규 확진, 21명 사망 전국 확진자 31만8,130명, 4일째 30만명대

2022-03-27     인천in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1,570명이 발생했다.

27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전날 2만1,57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 수가 74만4,69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는 지난 16일(3만1,211명)과 17일(3만255명)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3만명 이상 나오면서 역대 최다 및 두번째 규모를 기록한 이후 27일까지 10일 간 1만~2만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사망자는 21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 수가 954명으로 늘었다.

인천지역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감염병 전담병상 36.1% △중증환자 병상 62.9% △준중증환자 병상 57.2%를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13만2,658명, 집중관리군 1만3,453명 등 14만6,111명이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4,246명 △부평구 3,918명 △연수구 3,709명 △남동구 3,504명 △미추홀구 2,768명 △계양구 1,411명 △중구 999명 △동구 518명 △강화군 374명 △옹진군 93명이다.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31만8,130명으로 하루 전 33만5,580명보다 1만7,000여명 줄며 4일 연속 30만명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