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래아트홀서 만나는 '페인터즈' 공연

4월 9일 오후 소래극장서 10가지 기법 아트 퍼포먼스 선보여

2022-03-29     김민지 기자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이 오는 4월 9일 오후 7시 대공연장 소래극장에서 라이브 드로잉과 첨단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아트 퍼포먼스 ‘페인터즈’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페인터즈'는 개성 넘치는 네 명의 페인터(화가)가 흥겨운 음악에 맞춰 미술작품을 완성하는 퍼포먼스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재미와 함께 감동을 선사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그라타주 기법을 통한 ‘라이트 스크래칭’ ▲반전의 묘미가 돋보이는 ‘더스트 드로잉’ ▲놀라운 속도로 그려 나가는 ‘스피드 드로잉’ ▲물 위에 그려지는 ‘마블링 아트’ 등 10가지 기법을 선보인다.

2010년 충무로에서 시작된 '페인터즈'는 서울과 제주의 전용관 및 일본, 미국, 중국, 싱가포르, 프랑스 등 22개국, 132개 도시에서 누적 관람객 600만 명을 동원한 공연이다.

관람 티켓은 인터파크와 엔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R석 2만5,000원, S석 1만5,000원이다. 4인 이상 20% 할인, 남동구민 1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