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해운·항만 스타트업에 최대 5천만원 지원

인천스타트업파크와 ‘스마트 엑스 씨포트’ 사업 추진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대상 기술개발, 실증 지원

2022-03-31     윤종환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해운·항만·물류 분야 스타트업의 기술개발과 실증(기술실험·검증)을 지원한다.

공사는 이같은 내용의 ‘스마트 엑스 씨포트’ 사업을 인천스타트업파크와 공동 추진, 내달 25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각 참여 기업이 공사의 수요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인천항에 마련된 시설·장비·데이터 등을 지원하고, 인천스타트업파크는 기업 당 최대 5천만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에 한한다.

공사 관계자는 “참여 기업은 제품·서비스의 조기 상용화, 판로 확보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