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예회관 리모델링… 2024년까지 공연·전시장 순차 운영 중단

전시실, 회의장, 대공연장, 소공연장, 야외공연장 등 전면 개·보수

2022-04-01     김민지 기자
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2024년까지 공연·전시장 운영이 순차적으로 중단된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 4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 회의장, 대공연장, 소공연장, 야외공연장 등에 대한 전면적인 리모델링이 이루어진다.

이에따라 이들 시설의 운영이 공사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중단된다. 시는 공연·전시 시설 별로 공사 일정이 달라 리모델링 기간 중에도 부분적인 시설 이용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설 별 운영중단 기간은 ▲전시실 및 회의장 22년 4월 1일~23년 12월 31일 ▲대공연장 22년 9월 1일~23년 12월 31일 ▲소공연장 24년 1월 1일~24년 8월 31일 ▲야외공연장 22년 9월 1일~23년 10월 31일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에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간 총사업비 484억원이 투입되며, 공연·전시 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개·보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