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외국인 전용 홍보 동영상 제작 나서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맛집 등 영어로 소개 유튜버 등 6명과 외국인 전문강사가 제작 맡아

2022-04-06     윤종환 기자
인천경제청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의 명소, 맛집 등 각종 생활정보가 담긴 외국인 맞춤형 홍보 동영상을 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영어로 만들어질 이 영상은 오는 7~8월께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 제작은 인천글로벌캠퍼스 유학생, 유튜버 등 인천경제청이 기 선발한 6명이 맡는다.

이들은 제작기획 및 촬영·편집 전문강사의 도움을 받을 예정인데, 이 때 전문강사는 외국인 유튜버 ‘크리스 햄버수미안’씨로 선정해 제작 과정에서 보다 외국인의 시각이 반영될 수 있게끔 했다는 게 인천경제청의 설명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영상 제작자 6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제작에 필요한 스튜디오, 각종 기자재 준비까지 마쳤다”며 “외국인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상을 만들어 내겠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