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평화도시조성 공모사업 9개 선정

시민강좌 2, 시민행사 3, 체험 및 탐방 4개 사업 최종 확정 남북교류협력기금에서 2억1,346만원 지원, 자부담 1,073만원

2022-04-07     김영빈 기자
6.15

인천시가 올해 추진할 평화도시조성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7일 ‘2022년 평화도시조성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 사업은 9개(시민강좌 2, 시민행사 3, 체험 및 탐방 4)로 남북교류협력기금에서 2억1,346만6,000원을 지원하고 자부담(5% 이상) 1,073만4,000원을 합쳐 2억2,420만원이 투입된다.

시민강좌는 ▲노동희망발전소의 ‘2022 철책을 따라 걷는 인천평화통일 기행’(2,120만원) ▲인천통일로의 ‘영화와 사진으로 통일을 바라보다’(1,279만1,000원)다.

시민행사는 ▲6.15 공동선언남측위원회 인천본부의 ‘6.15 공동선언기념식 및 시민참여 평화꾸러미’(3,718만원) ▲한강하구평화센터의 ‘2022 한강하구 평화의 배 띄우기’(3,700만원) ▲남북평화재단경인본부의 ‘인천 평화도시조성을 위한 평화역량강화 프로젝트’(2,100만원)가 열린다.

체험 및 탐방은 ▲월드커뮤니케이션의 ‘국제기구 종사자들과 함께 하는 평화의 섬 체험’(2,010만원) ▲서해5도평화운동본부의 ‘서해5도를 평화의 바다로’(1,642만9,000원) ▲전통연희단잔치마당의 ‘청년 예술가들의 슬기로운 섬 생활’(2,550만원) ▲황해섬네트워크의 ‘청년들의 슬기로운 섬 생활’(3,300만원)이 진행된다.

올해 평화도시조성 공모사업은 2월 3일~18일 신청을 받고 자체 심사, 전문가 심사, 평화도시조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으며 사업기간은 4~11월이다.

시는 중간평가와 종합평가를 통해 용도 외 사용 또는 부적정 집행 금액은 전액 환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