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SSG랜더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협력키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계획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RE100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보급, 자원순환 캠페인 협력

2022-04-10     김영빈 기자
인천SSG랜더스필드

인천시가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시는 1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SSG랜더스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계획(지속가능한 신세계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세계로’는 ‘신재생에너지로 세상을 변화시킬 계획과 로드맵’이라는 뜻으로 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정책을 일컫는다.

업무협약은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에너지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 동참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보급, 시민 대상 쓰티켓(쓰레기에도 에티켓이 있다는 의미) 자원순환 캠페인 등 신재생에너지 및 자원순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구체적 사업계획은 추후 실무협의를 통해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시와 SSG랜더스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이 기업의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경영을 선도하는 민관 협력의 표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