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알레르기 질환자 의료비 연간 24만원까지 지원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 내 만 18세 이하 환아 대상

2022-04-12     윤종환 기자
동구청

인천 동구가 관내 만 18세 미만 알레르기 질환자(아토피·천식·비염·피부염)의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항목은 진료비·약제비(본인부담금)로 1인당 연간 24만원 한도에서 지원하며, 그 외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보조식품 구입비, 한방 진료·약제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 대상은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4인가구 기준 월 소득 512만원 이하) 가정에 한한다.

지원금 신청은 동구보건소 본관 2층 아토피·천식 상담실을 직접 방문해 하면 된다. 방문 시 진료비 영수증과 진단서, 건강보험자격확인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신청 기준 6개월 이내 발생 의료비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며 “알레르기 걱정 없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