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 3년만에 다시 열려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계양아시아드 양궁장서 개최 계양구청 유튜브와 네이버TV로 온라인 중계방송

2022-04-15     김민경 기자

인천 계양구가 ‘제4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를 계양아시아드 양궁장에서 오는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 맞는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는 자치단체가 직접 주최하는 전국 최초의 양궁대회다.

이번 대회는 5월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간 진행되며 남·여 각 개인전, 단체전 총 4개의 부문으로 49개팀 20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방식은 국제경기 방식인 올림픽라운드(70m 리커브)로 고등부·대학부·일반부를 통합해 진행된다.

구는 결승전과 준결승전이 진행되는 5월 15일과 16일 오후 2시부터는 계양구청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중계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지난 2,3회 대회가 연이어 취소된 이후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를 재개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에도 묵묵히 훈련하며 실력을 닦아온 양궁선수들이 계양구청배 전국양궁대회에서 마음껏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