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북항 진입로 등에 로고라이트 4기 설치

다목적부두·목재부두 내 4개 지점... 안전사고 예방 목적

2022-04-18     윤종환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인천 북항 다목적부두, 목재부두 진입로 및 창고 벽면에 로고라이트 4기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로고라이트는 조명을 이용해 문구나 이미지를 바닥·벽면에 비추는 장치다.

공사가 설치한 로고라이트엔 △안전보호구 착용 △항내 차량 운행속도 30km/h 준수 △작업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이동 시 지정 보행로 이용 등의 안내 메시지가 담겼다.

공사는 이번 조치가 작업자들의 야간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항만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확충에 더 힘쓰겠다”며 “상반기 중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내 2개소에도 로고라이트를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