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내일 예비후보 등록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재선에 도전 교육감 업무 장우삼 부교육감이 대행

2022-04-18     윤종환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재선 도전을 위해 19일 예비후보 등록에 나선다.

1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감은 내일(19일) 중 지방선거 인천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도 교육감은 예비후보 등록과 동시에 직무가 정지된다. 이에따라 선거기간 중 교육감 직무는 장우삼 부교육감이 대행한다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도 교육감은 이날 임기 중 마지막 주간공감회의를 주재하며 각 부서 관계자들에게 업무공백 최소화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중학교 1학년 노트북 지원사업, 검단6초·오류중·하늘5고·청라4고·송도첨단1고 중앙투자심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에서는 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추대된 도 교육감 이외에 이대형 경인교대 교수,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 박승란 전 숭의초 교장, 허훈 하이텍고 전 교장, 서정호 전 인천시의원 등 5명이 교육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들 5명 중 범보수진영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이대형·최계운·박승란 예비후보는 경선 여론조사를 거쳐 오는 24일 단일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