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 남인천캠 운동장에 잔디 깔아 주민 개방

미추홀구, 한국폴리텍대학과 운동장 개방 협약 체결 10억여원 투입해 운동장 시설 개선... 7월 중 개방 예정

2022-04-19     윤종환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주안5동 염전로 333번길 23) 내 운동장이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인천 미추홀구는 이러한 내용의 운동장 개방협약을 한국폴리텍대학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운동장은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7월 중 개방될 예정이다.

준비 기간 동안 구와 대학은 총사업비 10억여원(국비 4억·시비 3억·군비 3억) 들여 현재 마사토인 운동장에 인조잔디를 깔고, 노후 배수시설 정비와 야간 조명시설 설치 작업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학사 일정이 없는 평일 오후와 주말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이 될 것”이라며 “체육활동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