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이 선보이는 클래식 발레 대표작 ‘해적’

30일 오후 3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서 공연

2022-04-20     김민지 기자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발레단의 전막 발레 ‘해적’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립발레단이 <돈키호테>, <호두까기인형>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해설이 있는 전막 발레’ 시리즈다. 무용수들의 화려한 테크닉, 역동적인 군무에 곁들여진 해설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으로 원작은 영국의 낭만시인 바이런의 <해적>이다. 지난 2020년 국립발레단은 마리우스 프티파 버전으로 재구성해 첫선을 보였다.

1962년에 창단된 국립발레단은 최초의 직업발레단으로 최고의 무용수들과 함께 세계 유명 작품 레퍼토리로 보유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호두까기인형>, <말괄량이 길들이기>, <잠자는 숲속의 미녀>, <안나 카레니나> 등이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국 발레의 위상을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엔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서로이음카드’ 소지자는 동반 1인까지 3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is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