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맛집 주민 평가단' 모집

구가 선정한 음식점 방문해 맛, 위생상태 등 평가

2022-04-21     윤종환 기자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가 ‘맛집 주민 평가단’으로 활동할 시민 2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맛집 평가단은 구가 선정한 맛집(음식점)에 방문해 음식의 맛, 위생상태 등 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

활동 기간은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2달 간이며, 1회 활동 수당으로 2만원을 지급받는다. 취식 비용은 구가 부담한다.

지원 자격은 계양구 관내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구민이다.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에 있는 참여신청서·설문조사서를 다운받아 오는 5월9일부터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관계자는 “서류 통과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할 것”이라며 “여러 평가 항목을 세심하게 작성하고, 추가의견까지 낼 수 있는 민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