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2년 한복사랑 시민 놀이마당' 보조사업자 공모

10월 중 '인천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해 개최 예정 사업비 5,000만원, 행사 장소는 사업자가 임의 선정 27일~5월 13일 시 문화유산과에서 사업계획서 접수

2022-04-26     김영빈 기자
지난해

인천시가 ‘2022년 한복사랑 인천시민 놀이마당’을 진행할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시는 오는 10월 중 ‘인천시민의 날’ 축하행사와 연계해 열 예정인 ‘한복사랑 인천시민 놀이마당’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한복사랑 인천시민 놀이마당'은 지난해 10월 16~17일 인천시민애집(옛 시장관사)에서 처음 열려 한복패션쇼, 전통혼례, 한복체험 등을 선보였다.

전통혼례

주민참여예산사업인 올해 ‘한복사랑 인천시민 놀이마당’의 사업비는 5,00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최근 5년간 1건 이상의 국가·지자체·민간기업 시행 한복 및 전통문화예술 관련 공연·축제·문화이벤트 등을 수행한 실적이 있고 주된 사무소가 인천인 한복, 전통문화예술, 교육 관련 법인(단체)이다.

사업계획서 접수는 27일~5월 13일 시 문화예술과(신관 9층)에서 받는다.

인천도호부관아, 인천시민애집, 인천애뜰 등 행사 장소는 사업자가 임의 선정하고 한복을 활용한 행사·체험·교육(전통모자를 중심으로 한 이벤트 필수) 프로그램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5월 30일 선정 심의위원회(PT발표)를 열고 6월 마지막 주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 7월 중 사업대행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심사기준(100점 만점)은 ▲행사내용의 적정성 40점 ▲행사운영능력 25점 ▲예산사용계획의 적정성 15점 ▲사업계획의 적정성 10점 ▲단체의 적격성 10점이다.

'2022년 한복사랑 인천시민 놀이마당’과 관련한 문의는 시 문화유산과 문화유산정책팀(032-440-447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