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 인하대에 체육육성 보조금 2억5천만원 지원

2022-04-26     윤종환 기자
인천시체육회가

인천시체육회가 운동선수 육성 및 훈련 지원 명목의 ‘학교체육육성 보조금’ 2억5천만원을 인하대에 지원했다.

인하대는 이같은 내용의 보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전달식엔 조명우 인하대 총장과 최기영 부총장,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곽희상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인하대는 학내 8개 운동부(야구·배구·씨름·탁구·복싱·육상·배드민턴·소프트테니스)의 숙소운영비, 대회출전비, 훈련비, 훈련용품 구매비 등에 보조금을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조명우 총장은 “인천시체육회의 지원으로 선수들에게 보다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학 스포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선수자원이 인천시 체육진흥에 기여토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 학내 운동부는 지난해 회장기전국대회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해 도합 21번의 단체전·개인전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