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사회적기업 창업 청년에 400만원 지원

인천 거주 만 19~39세 청년 대상... 8명(팀) 선정 문화예술 분야 마을공동체 3곳엔 200만원씩 지급

2022-04-27     윤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가 청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자 및 문화예술 분야 마을공동체에 창업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인천 거주 만 19~39세 청년 8명(팀)에겐 각 400만원을 지급한다.

여기서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을 말한다.

문화예술 분야 마을공동체는 3팀을 선정해 각 200만원씩 지급한다. 지원 시 최소 3인 이상이 팀(공동체)를 이뤄야 하며, 구성원 중 70% 이상이 연수구민 또는 연수구 소재 사업장에 재직 중이어야 한다.

구는 지원 대상자에게 현금 뿐 아니라 맞춤형 컨설팅, 멘토링 교육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에 참여코자 하는 창업자 및 마을공동체는 오는 5월10일까지 구 일자리정책과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신청서 양식과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