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문화회관, 8일 ‘양인모 바이올린 리사이틀’ 공연

2022-04-27     김민지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인천에서 새롭게 구성한 리사이틀 선곡을 선보인다.

인천 중구문화회관은 오는 5월 8일 오후 4시 ‘양인모 바이올린 리사이틀’ 공연이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 바흐의 무반주 파르티타 1번 B단조와 슈만의 판타지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유럽에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박상욱과의 협연으로 더욱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양인모는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열린 2015년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우승 당시 심사위원장 파비오 루이지로부터 ‘직관적 능력이 뛰어난 음악가이며 그의 파가니니는 매혹적이며 품위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관람료는 1층 3만원, 2층 1만원이다. 엔티켓과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중구문화재단 공연전시팀(032-886-90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