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 30일부터 재개방

5월 3일부터 어린이동물교실도 운영

2022-04-29     인천in

인천시는 시설정비 공사 등으로 관람객 출입이 제한됐던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을 오는 30일부터 재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5월 3일부터는 어린이들에게 동물의 습성과 생태를 설명해주는 어린이동물교실을 오전(10시30분)과 오후(1시30분) 1회씩 운영한다. 별도의 예약없이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에는 사막여우, 미어캣, 일본원숭이, 다람쥐원숭이, 꽃사슴, 독수리, 수리부엉이 등 총 38종 279두의 동물이 사육되고 있으며, 휴원일인 매주 월요일과 설날,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세진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동물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동물의 생태를 알려줄 수 있는 기회를 갖기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