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래 예비후보, 재심 3인 경선 수용 - "경선 후 원팀 가자"

민주당 인천 남동구청장 3인 경선 입장문 발표 문병인 예비후보도 재심 결과 '환영'

2022-05-01     인천in

 

민주당 인천 남동구청장 경선 후보 심사에서 탈락한 박인동 전 시의원이 비대위 재심에서 부활해 3인 경선이 결정된 데 대해 이병래 예비후보가 이를 수용하고 경선 이후 원팀을 이룰 것을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공천탈락으로 마음고생을 했을 이강호 구청장과 박인동 예비후보에 대해 위로의 말을 건네며,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의 재심인용 결정에 대해 충실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문병인, 박인동 두 예비후보에게 경선 이후 깨끗한 승복과 함께 원팀을 이룰 것을 제안했다.

이에앞서 문병인 예비후보도 29일 박인동 후보의 경선 참여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하고 이강호 남동구청장까지 참여하는 4자 경선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5일 남동구청장 예비후보 중 이병래, 문병인 2인 경선을 결정하였으나 29일 박인동 예비후보의 재심신청이 인용돼 3인 경선으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