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인천시당, 6.1 지방선거 출정식

노동절 맞아 배진교 원내대표 등 지방선거 출정 기자회견 출마 확정된 후보 시장 1, 구청장 1, 시의원 1, 구의원 9명

2022-05-01     김영빈 기자
정의당

정의당 인천시당이 1일 노동절을 맞아 지방선거 출정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의당 시당은 이날 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1 지방선거에 임하는 결의를 다졌다.

출정식에는 출마자들과 배진교 원내대표(중앙당 상임선대위원장), 문영미 시당 상임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 남동구청장을 지낸 배 원내대표는 “이번 지방선거가 지난 대선의 재판인 기득권 양당의 시민 없고, 알맹이 없고, 정책 없는 난타전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노동기본권 보장, 기후위기 대응, 불평등 개선을 외쳐온 정의당 후보들이 인천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출정식에서

당원투표를 거쳐 6.1지방선거 출마가 확정된 정의당 인천시당 후보는 시장 1명, 구청장 1명, 시의원 1명, 구의원 9명 등 12명이다,

인천시장 후보는 이정미 전 당대표, 계양구청장 후보는 박인숙 계양지역위원장, 시의원(연수구5 선거구) 후보는 조선희 현 비례대표 시의원이다.

구의원 후보는 ▲홍주희 계양구 라 선거구 ▲구순례 남동구 마 선거구 ▲김대현 남동구 라 선거구 ▲김종호 동구 가 선거구 ▲박경수 미추홀구 가 선거구 ▲김상용 부평구 라 선거구 ▲이소헌 부평구 바 선거구 ▲고아라 서구 바 선거구 ▲배수민 연수구 마 선거구다.

구의원 후보는 ▲신동민 계양구 다 선거구 ▲정수영 미추홀구 라 선거구 등 2명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들 2명은 지난달 29일 자격심사를 통과했으며 당원투표를 거쳐 출마가 확정된다.

정의당 구의원 후보들이 출마하는 지역은 1곳이 2인 선거구(계양구 다), 2곳이 4인 선거구(동구 가, 미추홀구 라)이고 나머지 8곳은 3인 선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