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임시선별진료소 9일부터 6곳 추가 폐쇄

임시선별진료소 12곳서 6곳으로 절반 줄여 드라이브스루 진료소 3곳 전부 닫아… 워크스루만 운영

2022-05-04     김민지 기자

오는 9일부터 인천에서 설치·운영 중인 임시선별진료소 6곳이 추가로 폐쇄된다.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에 접어들어 임시선별진료소를 12곳에서 6곳으로 축소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일 임시선별진료소 5곳을 폐쇄했다.

추가로 폐쇄되는 임시선별진료소는 △운서역(중구) △선학경기장(연수구·드라이브스루진료소) △송도달빛공원주차장(연수구) △소래포구역(남동구) △열우물경기장(부평구) △아시아드주경기장(서구·드라이브스루진료소) 검사소 등 6곳이다.

이에따라 드라이브스루 진료소 3곳은 모두 폐쇄되고 △주안역(미추홀구) △인천시청 광장(남동구) △부평역(부평구)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연수구) △작전역(계양구) △검암역(서구) 검사소 등 임시선별진료소 6곳과 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11곳만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