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래아트홀 5월 마실공연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

25일 오전 11시 대공연장서 공연

2022-05-06     김민경 기자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이 오는 25일 대공연장에서 5월 마실공연으로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 공연을 선보인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는 마당극패 우금치가 우리 민족 고유의 신화이야기를 신명나는 마당극으로 풀어낸 공연이다. 

공연은 계절을 관장하는 시간의 신 ‘원천강 오늘이’, 집을 지키는 터주신과 성주신 ‘황우양씨와 막막부인’ 등의 한국신화를 어린시절 할머니가 사랑방에서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이야기를 전하듯이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팀 ‘마당극패 우금치’는 지난 1990년에 창단해 마당극이 한국적 연극양식이자 우리 정신으로서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저변확대와 마당극 대중화 작업에 힘쓰고 있는 전문 예술단체이다. 

공연 관람료는 3,000원이며 ‘엔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소래아트홀 홈페이지(http://www.namdongarts.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