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후보, 청년 표심잡기 본격화

7일 캠프에서 청년특보단 발대식 갖고 20명에게 임명장 16일 지역 학생 100여명과 ‘청춘남춘 소통간담회’ 개최 청년주택 지원, 공공일자리 제공 등 청년 공약 곧 발표

2022-05-07     김영빈 기자
7일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청년 표심잡기에 본격 나섰다.

박남춘 후보는 7일 캠프에서 청년특보단 발대식을 갖고 2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 후보는 이날 “국회의원 시절 가장 안타까웠던 부분이 청년 인재를 키울 인프라가 크게 부족하다는 점이었다”며 “인천을 아빠·엄마 찬스를 써야 성공하는 도시가 아닌,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창업기회가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후보는 오는 16일 지역 학생 100여명과 ‘청춘남춘 소통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 등을 경청한 뒤 ‘민선 8기 청년정책’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박 후보가 곧 발표할 청년 공약은 ‘청년에게 날개를, 젊음이 모여드는 도시 인천’을 슬로건으로 ▲청년주택 지원 ▲청년 공공일자리 12만개 제공 ▲스타트업·창업 3만명 지원 ▲로컬크리에이터 2,000명 육성 ▲드림체크카드 지원 강화 등을 포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