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덕적·자월 어장에 해삼 종자 38만 마리 방류

전염병 검사 거친 2~7g 무게 우량 종자

2022-05-09     윤종환 기자
옹진군

인천 옹진군이 덕적, 자월 면허어장에 해삼 종자 38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해삼은 지난해 6월 생산돼 전염병 검사 등을 거친 체중 2~7g 크기 우량 종자다.

군은 이번 방류를 통해 관내 어업인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냉수대 영향을 받는 옹진군 해역에선 상품성이 우수한 해삼이 특히 많이 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어종을 방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엔 백령·대청, 덕적·자월 어장에 전복 종자 100만 마리를 방류했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