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만 19~34세 청년에 전문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상담사 연결 및 상담 비용 90% 지원

2022-05-11     윤종환 기자
서구청

인천 서구가 취업 문제, 교우 관계 등으로부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청년들에게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다. 소득이나 재산 기준 없이 자립을 준비 중인 청년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한 청년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구는 신청 청년에게 상담사를 연결시켜 주고, 상담사 자격 기준(1·2급 전문상담사)에 따라 나뉜 상담 비용(월 28만원, 24만원) 중 90%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사는 신청인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서구 홈페이지 또는 인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홈페이지를 참조해 서구 복지정책팀(032-560-4295)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