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재단, ‘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 참가자 모집

11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 20명

2022-05-11     김민지 기자

인천서구문화재단은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국립발레단과 함께하는 꿈나무 교실’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은 앞서 아동·청소년 예술 체험 프로그램 ‘꿈나무 교실’ 사업 추진을 위해 국립발레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청소년에게 발레를 통해 올바른 신체 사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발레에 재능 있는 미래의 발레리나·발레리노 육성을 목표로 한다.

참가 대상은 서구 거주 소외계층 초등학생 3~4학년 학생이다. 수업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로 서구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수업료와 레오타드와 슈즈 등 각종 발레용품을 무료로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11월 중 국립발레단 단원들과 함께 ‘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 발레 갈라(Fly Higher with KNB)’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1일부터 17일까지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꿈나무 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isc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