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대학원생 3명, 한국고분자학회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위정재 교수 연구실 이재경, 한나라, 문호준 학생

2022-05-12     윤종환 기자

인하대학교 고분자환경융합공학전공 대학원생 3명이 전국 학술대회서 나란히 수상했다.

인하대는 위정재 교수 연구실 소속 고분자환경융합공학전공 대학원생 3명이 한국고분자학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춘계학술대회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두(일반) 부문 수상자인 이재경 학생은 동적공유결합이 가능한 비트리머 소재를 복합화해 마이크로 어레이 구조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한나라 학생은 간단한 열처리 공정을 통해 황 고분자의 열적·기계적 물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개발해 포스터 부문 우수상 수상했다.

또 한명의 포스터 부문 우수상 수상자인 문호준 학생은 마이크로 어레이의 구조물성과 굽힘동작이 최대화되는 자성입자 함량 등을 밝혀내 학계로부터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들을 지도한 위정재 교수는 “고분자재료 분야 대표적 학술대회서 우리 학생들의 연구가 인정받게 돼 자랑스럽다”며 “새로운 연구에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