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국 시집 '내일은 어디쯤인가요' 북 콘서트

오는 21일 오후 3시 한국근대문학관서 열려

2022-05-16     김민지 기자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오는 21일 오후 3시 3층 다목적실에서 이병국 시인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북 콘서트에서는 이병국 시인의 신간 ‘내일은 어디쯤인가요’를 주제로 1부 강연과 2부 대담이 진행된다. 시인에게 사인받을 수 있는 사인회 시간도 마련돼 있다.

1부에서는 이병국 시인이 신간 ‘내일은 어디쯤인가요’ 속의 인천을 소개하며, 2부에서는 사회를 맡은 문종필 평론가와의 대담이 진행된다.

현장 참여는 30명 이내로 제한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네이버 폼을 통해 현장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한국근대문학관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신간 ‘내일은 어디쯤인가요’는 이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그는 인천 강화 출신으로 이번 시집에 유년의 가난이 담긴 시 ‘강화’를 포함한 54편의 시를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