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석2동 행정복지센터에 ‘석뫼갤러리’ 조성

하반기부터 개방… 저렴한 비용으로 대관 가능

2022-05-16     김민지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한 갤러리가 생겼다.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사 5층 대강당에 ‘석뫼갤러리’를 조성해 하반기부터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석뫼갤러리는 전시용 조명과 가벽 게시대 등 시설을 갖춘 예술작품 전시공간이다. 평상시에는 회의 및 행사장 등으로 이용되며, 유휴시간대에는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한 갤러리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지난해 간석2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됐다. 저렴한 비용으로 대관할 수 있어 문화예술 분야 개인과 동아리의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남찬우 간석2동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더불어 동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손쉽게 예술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