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 성료

2022-05-17     윤성문 기자
사진=계양구청

인천 계양구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제4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47개 팀 198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고등부·대학부·일반부를 통합한 올림픽라운드(70m 리커브)방식으로 진행됐다.

여자 개인전은 곽진영(전북도청)이 우승을 차지했고, 염혜정(부개고)이 2위, 전성은(하이트진로)과 박재희(홍성군청)가 공동 3위에 올랐다.

남자 개인전은 원종혁(청주시청)이 1위를, 이한샘(울산남구청)이 2위, 진재왕(두산에너빌리티)과 계양구청(조대진)이 나란히 3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코오롱엑스텐과 현대모비스가 각각 남자부․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단체전 2위는 대구중구청, 3위는 안동대와 서울시청이, 여자 단체전 2위는 인천시청, 3위는 LH와 청주시청이 차지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대회 개최와 안정적인 운영으로 구가 한국양궁 발전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