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안전커버 배부

2022-05-24     김민지 기자

인천 서구가 보조기기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의 안전 운행을 위해 안전커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서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보조기기를 사용하는 장애인(의료급여 대상자) 200여 명에게 안전커버를 배부할 계획이다.

안전커버는 야광재질로 눈이나 비, 오염에 강한 방수 원단이다. 전동보조기기 헤드에 탈부착하기 편리하게 제작됐다.

구는 사용자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제공하고 비장애인에게도 안전을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서구 관계자는 “안전커버 장착으로 장애인 이동 중 위험 요소를 차단하고 사고가 예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