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애뜰 사계절 정원, 여름 꽃으로 새 단장

7~9일, 봄 꽃을 23종 2만3,000여 본의 여름 꽃으로 교체 식재 시민들에게 친근한 해바라기부터 이국적인 델피늄까지 다양

2022-06-03     김영빈 기자
인천시청

인천시청 앞 ‘인천애뜰’ 광장이 여름 꽃으로 새 단장한다.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는 7~9일 ‘인천애뜰’ 사계절 정원의 봄 꽃을 계절에 맞춰 23종 2만3,000여 본의 여름 꽃으로 교체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애뜰’을 새로 장식할 여름 꽃은 시민들에게 친숙한 해바라기·사루비아·맨드라미부터 이국적이고 색다른 안젤로니아·블루세이지·델피늄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지난 3월 ‘시민의 사계, with 꽃길’이라는 주제로 처음 조성한 '인천애뜰' 사계절 정원은 형형색색의 계절 꽃과 포토존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허홍기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일상을 회복하는데 ‘인천애뜰’ 사계절 정원의 아름다운 꽃들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꽃으로 힐링할 수 있도록 사계절 정원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