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과밀학급 해소 시급”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재선 당선 후 첫 회의에서 과밀학급 해소를 강조했다.

3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6월 행복소통만남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도 교육감은 일부 지역의 과밀학급을 위한 학교 신설 문제와 학교시설 개방 방안 마련을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도 교육감은 “최근 일부 지역은 과밀학급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학교 신설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위원회 등을 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신설, 과밀학급 등의 해결방안을 신속히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며 학교를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해 열린 공간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방안도 찾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