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의 메시지를 담아…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전시회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미추홀도서관 로비서 전시

2022-06-08     김민지 기자

인천시는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미추홀도도서관 1층 로비에서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전시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우크라이나어과와 협력해 전시를 진행한다. 우크르인폼(UKRINFORM) 소속 기자의 전쟁 사진, 우크라이나의 일러스트작가 율리야 곤차렌코의 일러스트레이션 등 작품 25여 점이 2주간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소개하고 조속한 종전과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김원연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종전과 평화를 기원하고 국제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