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극장돌체가 선보이는 시민배우 공연 ‘막차 탄 동기동창’

22일부터 26일까지 공연… 관람료 무료

2022-06-08     김민지 기자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소재 작은극장돌체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막차 탄 동기동창’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5년째 진행 중인 시민배우 공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제로 평균나이 65세 이상인 배우들이 출연해 공감대를 끌어낸다.

막차 탄 동기동창은 서로 다른 환경과 가치관을 갖고 살아온 60대의 두 초등학교 동창생이 사사건건 충돌과 갈등 속에 서로의 존재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이야기다.

사회와 가정으로부터 소외당한 두 동기동창의 갈등과 시기, 질투를 극복하는 과정을 코믹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려낸다.

공연은 온오프라인으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선보인다. 평일은 오후 7시 30분, 주말의 경우 오후 4시 30분에 시작된다. 작은극장돌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예약비 5,000원을 받는다. 예약비는 현장에서 돌려받을 수 있다. 티켓 예매는 작은극장돌체 홈페이지(www.clownmime.co.kr)에서 가능하다.

문의) 032-772-7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