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매주 금요일 구청서 농산물 직거래장터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공급

2022-06-09     윤종환 기자
계양구

인천 계양구가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파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매주 금요일마다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에게 저렴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지역 농가엔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장터는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열린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 기간은 11월4일까지다.

장터에선 계양지역 특화 쌀인 게눈 감춘쌀을 비롯해 채소, 버섯류, 화훼류, 잡곡, 과일, 축산물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 영월군에서 나는 잣과 더덕 등도 매대에 오른다.

구 관계자는 “지역 농협과 농가, 자매결연지 영월군 등 총 14개 단체가 행사에 참여한다”며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저렴히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