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가정·석남동 도시재생사업구역 주민공모사업 실시

이웃 만들기(지역공동체 활성화), 우리 마을 만들기(지역문제 해결 주민 프로젝트) 기획공모(도시재생 기록화 및 스토리텔링 등) 통해 사업당 최대 1,000만원 지원 7,800만원 들여 8개 사업 지원 예정, 도시재생 주민 이해와 참여 유도 위한 사업

2022-06-10     김영빈 기자

 

서구

인천시가 서구 가정·석남동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구역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10일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2022년 하반기 주민공모사업 공고’를 냈다.

서구 가정1동과 석남1·2·3동 도시재생뉴딜사업구역(21만3,392㎡) 생활권자 5인 이상 또는 단체·법인을 대상으로 ▲이웃 만들기(지역공동체 활성화 활동) ▲우리 마을 만들기(지역문제 해결 주민 프로젝트) 제안을 받아 사업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또 인천 관내 비영리 단체·법인을 대상으로 기획공모(도시재생 기록화 및 스토리텔링 등)도 진행해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는데 서구 청년모임 및 사회적경제조직(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에는 가산점을 준다.

관련 예산은 7,800만원으로 8개 사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원 항목은 인건비, 사업운영비, 행사비, 시설비, 현장학습비다.

상반기에는 5개 사업에 4,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신청 접수는 20일 오후 4시까지 인천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서구 가정로 214 승원빌딩 3층) 방문, 우편, 이메일(limui0@korea.kr)로 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8월 중 지원 사업을 선정해 보조금을 교부하고 10월 말 정산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사업의 필요성, 공익성, 주민참여, 현실성 등이다.

시는 인천대로 일반화 주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