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자 공약, 10대 분야 118개로 정리

미래창조 8개, 교통 9개, 경제 12개, 복지 25개 등 세부과제는 군·구 생활밀착형 37개 포함해 446개 인수위 업무보고 및 협의 거쳐 최종 확정·발표키로

2022-06-12     김영빈 기자
지난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자의 공약이 10대 분야 118개로 정리됐다.

민선 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유정복 당선자가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을 분야별로 분류하고 다듬어 10대 중점과제, 118개로 정리했다고 12일 밝혔다.

분야(중점과제)별 공약수는 ▲미래창조(도시경쟁력) 8개 ▲교통 9개 ▲균형발전 9개 ▲경제 12개 ▲농어촌 6개 ▲문화예술 13개 ▲환경·녹지·상수도 21개 ▲복지 25개 ▲교육·안전 11개 ▲소통·행정 4개다.

이들 118개 공약의 세부과제는 409개, 별도의 군·구 생활밀착형 세부과제 37개를 합하면 총 446개라는 것이 인수위의 설명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10대 분야 118개 공약은 유정복 당선자가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과 시민, 시민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내부적으로 검토해 집대성한 것”이라며 “현 시정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내부 협의 등을 거쳐 공약을 최종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