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항공, 인천~세부·보라카이 노선 운항 재개

A321 기종으로 매일 한차례씩 운영

2022-06-13     윤종환 기자
필리핀항공

필리핀항공이 오는 7월23일부터 인천~세부, 인천~보라카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세부 노선은 인천공항서 저녁 9시5분 출발, 새벽 12시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세부공항서 새벽 12시40분에 출발, 오전 6시25분께 인천공항에 닿는다.

인천~보라카이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8시10분에 출발해 11시40분경 칼리보공항에 도착한다. 인천공항행 항공편은 칼리보공항서 오후 2시15분에 출발해 8시5분 즈음 도착한다.

두 노선 모두 매일 한차례씩 운영되며, 기종은 A321이다.

필리핀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노선을 해외여행 수요 회복에 맞춰 재개키로 했다”며 “앞으로 고객 수요에 따라 운항 편수를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