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병원, 해외 입국 외국인을 위한 생활치료센터 운영

2022-06-13     인천in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은 보건복지부 중앙사고 수습본부와 함께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을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한다.

한림병원은 6월 9일부터 인천 중구에 위치한 호텔 ORA(제13중앙 생활치료센터)에 의사 1명, 간호사 13명, 방사선사 1명을 파견했다.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생활치료센터이며,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은 144명(72실)이다.

한림병원은 재작년부터 올해까지 인천지역의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무의도 SK연수원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 운영해왔는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림병원 관계자는 "더불어 살아가는 좋은 꿈 실현을 위해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다시 맡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한림병원이 솔선수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