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당선인, 16~24일 인천시 실·국별 업무보고 받아

실·국별 주요 현안과 공약이행 계획 등 청취 균형발전 등을 실현할 수 있는 정책과제 포함 "7월 1일 취임과 동시에 시정에 전념할 것"

2022-06-15     김영빈 기자
인수위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16~24일 중 6일간 실·국별 주요 현안과 공약이행 계획 등을 직접 보고받는다.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유 당선인이 민선 8기 역점 추진 사안인 균형발전, 창조경제, 소통 등을 실현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포함해 현안 보고를 청취한다고 15일 밝혔다.

업무보고 일정은 ▲16일 교통건설국, 도시재생녹지국 ▲17일 행정국, 건강체육국 ▲20일 일자리경제본부, 환경국 ▲21일 복지국, 경제자유구역청 ▲23일 시민안전본부, 기획조정실 ▲24일 종합보고다.

업무보고는 실·국장이 맡고 행정부시장 또는 기획조정실장이 배석하며 해당 실·국의 산하 사업소와 기관도 참여한다.

인수위 관계자는 “행정고시 출신의 유 당선인은 오랜 공무원 생활과 3선 국회의원, 2번의 장관을 거쳐 민선 6기 인천시장을 지내 시정 전반을 잘 알고 있다”며 “주요 실·국의 업무보고를 직접 받는 것은 7월 1일 취임과 동시에 현안 해결과 주요 정책 추진에 전념하기 위한 것으로 공약이행 방안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